매독 종류 주의할 점
매독은 제대로만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병입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전신으로 퍼져 심각한 후유증을 남깁니다. 특히 1기 무증상기, 2기 피부발진, 3기 고무종과 신경증상은 초기에 잘못된 진단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 진료와 검사가 중요합니다.
성병 매독 경성하감 남성,여성 성기 궤양
매독균(트레포네마 팔리둠)에 감염된 후 10~90일 사이, 성기, 항문, 입술 등 접촉 부위에 딱딱한 궤양(경성하감)이 생깁니다. 남성은 음경에, 여성은 대개 질 입구나 소음순 안쪽에 나타나며, 통증이 없기 때문에 놓치기 쉽습니다.
- 첫 증상: 통증 없는 단단한 궤양
- 남성: 음경
- 여성: 외음부에 흔함
- 자연 소실돼도 감염 지속 → 검진 필요
2기 매독 발열, 두통, 권태감, 피부병변까지 전신 증상
1기 증상이 사라진 후 몇 주~몇 개월 내로 2기 매독이 시작됩니다. 이 시기에는 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같은 전신 증상과 함께, 손바닥·발바닥까지 퍼지는 비가려운 발진이 생깁니다. 일부는 림프절 종대와 편평콘딜롬이라는 습진성 병변도 나타납니다.
📌 증상 정리
- 전신 증상: 발열, 피로, 근육통
- 피부 증상: 비가려운 발진, 탈모
- 생식기 주변: 편평콘딜롬(전염성 높음)
매독균의 나선형 세균의 침투
매독의 원인균인 트레포네마 팔리둠은 나선형 형태의 박테리아로, 습하고 온도 높은 환경에서 잘 생존합니다. 피부나 점막의 작은 상처를 통해 침투해 혈액과 림프계로 퍼지며 전신 감염으로 진행됩니다.
- 침투 경로: 피부 상처, 점막 접촉
- 예방법: 콘돔 사용, 성 파트너 관리
림프절 종대와 편평콘딜롬
2기 매독의 특징적인 소견 중 하나가 림프절의 부종(종대)과 편평콘딜롬입니다. 편평콘딜롬은 생식기, 항문 주변에 발생하는 습한 병변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고, 다른 피부 질환과 혼동하기 쉽습니다
📌 구분 TIP 증상특징
림프절 종대 |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딱딱하고 아프지 않음 |
편평콘딜롬 | 회색빛, 넓은 편평 병변, 습함, 매우 전염성 |

3기 매독 고무종 증상 없는 침묵
2기를 지나 증상이 사라지는 ‘잠복기’를 거치면, 수년 뒤 일부 환자에게 3기 매독이 나타납니다. 피부, 뼈, 근육 등에 고무처럼 단단한 덩어리(고무종)가 생기며, 통증은 없어도 조직 파괴가 진행됩니다.
📌 고무종 매독증상
- 조직 괴사 진행형 병변
- 주로 간, 피부, 골격에 생김
- 통증 없어도 위험 → 치료 필요
신경매독 기억력 저하, 감각 둔화, 치매 유사 증상
신경매독은 매독균이 중추신경계에 침범했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초기에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어렵습니다. 말기에 가까워질수록 감각 이상, 걷기 불균형, 기억력 저하, 우울증, 성격 변화 등이 나타나며 치매와 혼동되기도 합니다.
📌 주요 증상
- 감각 이상, 시력 저하, 균형감각 상실
- 우울증, 환각, 기억력 저하
- 진행성 → 치료 어려움
심혈관매독 대동맥 손상과 생명 위협
매독균이 심혈관계에 침범하면 대동맥에 염증을 유발하여 대동맥류, 대동맥 판막 이상 등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는 3기 매독 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 형태입니다.
📌 위험요소
- 대동맥류: 동맥 벽 약화 → 파열 위험
- 심장판막 손상: 호흡곤란, 흉통
- 조기 발견 시 항생제 치료 가능
선천성 매독 임신 중 감염 시 태아에게 위험
임산부가 매독에 감염되면 태아에게 전염되어 선천성 매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유산, 사산, 기형아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산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산모 주의사항
- 조기 검진 + 항생제 치료 필수
- 예방 가능 질환이므로 산전 진료 중요
- 감염 여부 확인은 혈액검사로 가능
매독 치료와 예방법 조기 발견이 관건
매독은 페니실린 주사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합병증이 남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성병 검사와 안전한 성생활이 중요합니다.
- 치료: 벤자틴 페니실린 G 주사
- 진단: 혈청검사(RPR, TPHA 등)
- 예방법: 콘돔 사용, 파트너 동시 검사, 자주 체크
매독은 초기 대응만 잘하면 완치 가능한 질병입니다. 그러나 무증상기와 잠복기를 거치며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아 경각심이 필요합니다. 특히 임산부, 다수 파트너 관계자, 성매개 감염병 노출군은 정기 검사가 필수입니다.
‘조용한 살인자’ 매독. 더 이상 방치하지 마세요.
📍 Tip:
국가에서는 보건소에서 무료 성병 검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1년에 한 번, 꼭 점검해보세요.
매독 자주하는 질문
Q. 매독에 걸리면 무조건 증상이 생기나요?
아닙니다.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며, 잠복기를 통해 병이 진행됩니다.
Q. 여성은 매독을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나요?
질 입구나 소음순 주변 궤양, 발진이 주요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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